"생각을 조율합니다"
FIXER 전지혜 본부장
FIXER는 생각을 조율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각종 공연,전시,이벤트 기획에 다녀간의 경험을 가진 기획자 집단입니다.
고객의 목표와 우리의 크레이티브 사이에서 접점을 찾아내고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역할을 합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닷밀 FIXER 본부장 전지혜라고 합니다.
2014년 닷밀에 입사하여 닷밀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중입니다.
2. FIXER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일을 맡고 계시나요?
FIXER는 기획팀과 공간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획팀에서는 제안 및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전방위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외부로는 클라이언트 혹은 협력사, 그리고 내부에서는 모든 팀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가며 프로젝트를 진행시킵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수많은 프로젝트에서 물리적인 공간이 가지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공간팀을 새롭게 구축하게 되었고,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닷밀만의 컨텐츠를 함께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3. FIXER의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업무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정 면 승 부"
제가 입사했을 때부터 마음에 새기는 단어입니다.
닷밀이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이고, 앞으로의 성장을 가속화 시켜줄 기조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FIXER의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방식은 이 기조를 구심점으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떠한 사안에 대해 일부러 곡해하거나, 에둘러 회피하는 것이 아닌, 핵심을 바라보고 그것에 몰두하는 업무방식을 택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솔직함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 솔직함 안에서 핵심을 짚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업무 분위기까지 연결된다고 생각하는데, 서로 할 말은 하면서 일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FIXER만의 목표는?
우리의 창의적인 기획과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이 결국 좋은 아웃풋을 만들어내고,
이것이 대중 혹은 클라이언트를 설득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무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 FIXER의 목표이고, 사실 이건 회사의 목표라고 보고 있습니다.
5. 닷밀의 공간디자이너,PM이 되려면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하는지?
가장 중요한 것은 호기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업무가 진행될 때 “이제껏 이렇게 해왔으니까”는 FIXER에서 가장 피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걸 피하기 위해서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왜 이렇게 해야할까? 이건 왜 이럴까? 하는 호기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물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시선 역시 호기심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시선들은 언제나 새로운 일에 맞닥뜨리게 되는 FIXER에게 긍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구요.
6. 본부장님의 최종 목표는?
이건 굉장히 개인적인 일인데,
최종 목표라던지 10년후라던지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는 편이라서 너무 어려운 질문입니다.
충실한 오늘을 보내서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 그 내일이 쌓여 탄탄한 닷밀을 만드는 것이 본부장으로서의 목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닷밀의 어머님이 되고 싶네요 ㅎㅎ
7. 닷밀 합류를 고민하는 분들게 한 마디 남겨주세요.
직장생활이라는게 뭐가 그리 다르겠습니까마는,
회사와 직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닷밀에는 일도 잘하는데 좋기까지 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오세요 여러분!!